광주시는 시립묘지 3묘역 입구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1030㎡·지상 2층 규모로 2500기를 수용할 수 있는 납골시설을 신축할 예정입니다.
이곳 추모관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5·18유공자와 민족민주열사 등입니다.
5·18구 묘역으로 불리는 민족민주열사묘역은 1987년 6월 항쟁의 기폭제가 된 이한열 열사를 비롯해 백남기 농민 등 민족민주열사들이 안장돼 있습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3묘역 안장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보고 추모관 신설을 계획했다"며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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