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불어닥친 강한 한파와 에너지 가격의 급격상 상승 분위기에서 에너지 취약 계층에 대한 점검을 위해 홀로사는 어르신의 집을 직접 방문해 난방실태 등을 점검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6일)장성군 삼계면에서 홀로사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방 온도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들은 뒤 전남도 차원의 지원 대책을 설명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겨울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홀로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5만5천600가구에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가구당 20만원씩 총 111억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경로당 9천212곳에도 난방비 148억원을 지원했습니다.

김 지사는 "에너지 취약계층인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위로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