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하절기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시·단속은 집중호우 기간 수질오염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하·폐수 배출사업장 점검과 수질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로 진행됩니다.

점검은 도장‧도금업체 등 악성폐수 배출사업장과 광역상수원 상류 하·폐수배출사업장, 휴가철 캠핑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또, 수질오염 우려지역 순찰은 여수국가산단 등 광주·전남 소재 7개 주요 산단과 주암댐 등 6개 광역상수원 상류지역에 대해 드론 등 과학장비를 활용하여 오는 8월까지 매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환경청은 사업자의 준법의식 고취를 위한 사전 홍보를 위해 관내 주요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자 자체점검 협조문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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