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화방송

메뉴보기
  • 광주평화방송
  • 일반뉴스

7월부터 광주 택시기본요금 1천원 ↑...시민, "너무 비싸"

작성자 :
노진표
작성일 :
2023-06-07
조회수 :
363
첨부파일
7월부터 광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1천원 인상된다. 사진은 광주 북구의 한 택시정류장에 택시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

◀ANN▶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다음달부터 광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1천원 인상됩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택시비가 갑자기 인상될 경우 택시를 타고싶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노진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달 1일부터 지난 2019년 1월 이후 4년여만에 광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됩니다.

광주시는 지난 5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기본요금을 1천원 인상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택시요금 인상안을 심의·확정했습니다.

이에 다음달부터 광주지역에서 중형 택시 기본요금은 3천300원에서 4천300원으로, 모범 택시와 대형 승용택시는 3천900원에서 5천100원으로 각각 오를 예정입니다.

다만 단위 요금이 오르는 시간과 거리,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적용되는 야간 할증 요금 등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광주지역 택시업계는 중형택시 4천800원, 모범과 대형택시 5천600원으로 기본요금 인상을 요구했으며 밤 10시부터 야간 할증을 20~40% 적용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동안 물가나 최저임금 등이 크게 올랐지만, 광주시의 택시요금 인상이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에 광주시는 택시업계와 요금 인상 수준을 놓고 논의를 이어왔지만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고 지난 4월 토론회를 열어 인상안을 마련했습니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에 인상안을 보고한 다음 공고 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택시요금 인상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한편, 시민들은 택시비를 인상한다는 소식에 표정이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요즘 여러 방면에서 물가가 올라 생활비 부담이 커졌는데 택시비마저 오르면 교통비 부담이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시민 김진성씨의 말입니다.
<인서트-택시 기본요금이 갑자기 1천원이나 오른 거잖아요. 갑자기 그렇게 택시 요금을 올리면 너무 택시비가 비싸서 타고 싶지 않을 것 같네요.>

광주지역 택시 기본요금 1천원 인상이 확정된 가운데 오르는 택시 요금에 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cpbc뉴스 노진표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