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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절기 연탄수급 '이상 무'

작성자 :
노진표
작성일 :
2023-11-28
조회수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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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전라남도는 동절기 주요 난방 에너지원 가운데 하나인 연탄 수급에 큰 걸림돌이었던 공급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7월부터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해 광주시와 화순군, 대한석탄공사 관계자 등과 협력회의를 진행하며 실태 점검과 대응 방안 마련에 힘써왔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에서 연탄을 생산하는 공장은 ㈜남선과 화광연탄 등 2곳으로 ㈜남선은 원료비 상승과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른 비산먼지 등 환경민원으로 폐업 전 단계 상태였으며 화광연탄은 화순탄광 인근에 위치해 있지만 경영악화로 사실상 장기 가동 중단 상태입니다.

이에 전남도는 생산설비가 건재한 ㈜남선의 공장가동 재개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석탄공사에 행정적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가 동절기 주요 난방 에너지원 가운데 하나인 연탄 수급에 큰 걸림돌이었던 공급 문제를 해결했다. <사진제공=전라남도>

아울러 ㈜남선에도 공문을 보내 지역 여건과 저소득층 난방 문제 등을 감안해 공장을 재가동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남선이 지난달 공장을 재개했으며, 매주 3일 동안 일일 약 5만 여장의 연탄이 생산돼 광주·전남 연탄 사용 가구에 안정적으로 연탄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생산업체의 협력을 통해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생산공장의 이전도 신속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광주 760가구, 전남 2천667가구 등 3천427가구가 난방으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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