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 궐위 상태에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빈으로 참석합니다.
또,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인사, 각계대표와 학생 등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기념식 당일에는 5·18민주묘지 인근도로의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청옥삼거리~수곡·태령삼거리 일대에서 교통이 통제됩니다.
주차권을 발급받지 못한 참석자는 임시주차장인 광주동초등학교와 효령노인복지타운에 주차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해 기념식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광주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주말에 기념식이 개최되는 만큼 당일 많은 국민들이 국립5·18민주묘지에 방문할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기념식 초청인사 외에는 기념식 이후 시간에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