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는 오늘(22일)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업무추진비 사용 여부에 대해 공개 확대 계획을 세워 전 기관과 부서에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광주시교육청은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국·관·과 등 실무부서, 산하기관, 각급 학교의 장, 4급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공무원이 사용한 기관 운영 업무추진비와 사업추진 업무추진비 등 공개 대상을 명시했습니다.
특히, 기존 업무추진비 공개항목 외에 사용장소와 집행방법 등에 대한 항목을 추가함으로써 업무추진비 사용 관련 지침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업무추진비 공개내용 확대 방침에 따라 오는 6월 사용한 내역부터 적용해 7월부터 각 소속기관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학벌없는사회 시민모임은 "광주시교육청의 적극 행정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광주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그동안 하위권을 맴돌던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근 '2024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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