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에 따르면 윤혜영 광산구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6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권리침해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개선과 예방을 위해 제도적 보호망이 마련돼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조례안은 보육교직원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계획 수립 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정책 개발, 재원 조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보육교직원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명시했습니다.
또, 계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근무 여건과 환경, 인권침해 등의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했으며 고충 상담, 인식개선 홍보, 복리증진 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사업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 법률상담 지원도 가능해져 권리침해를 당한 보육교직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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