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 제28대 최경근 서장이 어제(25일)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신임 최경근 서장은 여수 출신으로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2010년 해양경찰청 경정 특채로 해경에 입문했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 수사과장, 본청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팀장, 남해지방청 구조안전과장, 부안해양경찰서장, 중부지방청 수사과장, 서해지방청 수사과장, 중부지방청 경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최 서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겠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인 해양경찰, 소통과 공감으로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전임 고민관 서장은 경무관으로 승진 내정돼 어제(25일)오전 이임식을 마치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