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소비 심리가
넉달 연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광주·전남지역 329가구를 대상으로
이 달의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심리지수가 112로
기준치인 100을 넘어 전달보다 2포인트 올랐습니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해 하반기 금융위기로 위축되면서,
지난 2월과 3월까지는 기준치를 밑돌았지만,
지난 4월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지수는 97로,
전달에 비해 3포인트 올라 앞으로 생활형편이
나아질 것으로 보는 심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