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목포대학교가 함께 추진한

천일염 세계 명품화사업이

지난 2년 동안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전라남도와 목포대 천일염 염생식물 산업화 사업단측은

오늘 2007년 7월부터 시작한

산업화 연구 1단계 수행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발표내용을 보면 지난 2년 동안

기업에 기술을 이전한 것이 7건이고

특허출원이 26건, 기술지원 24건,

그리고 국내외 논문게재가 14건입니다.

특히 소금 분쇄와 건조 그리고 입자 선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천일염 분쇄기를 개발해

포대로 유통되던 천일염을 식품 제조용과 식탁용으로

쓸 수 있게 했습니다.

또 천일염과 함초 추출물을 이용해 치약과 가글 제품,

주름개선 효과가 있는 화장품과 목욕용품을 개발했습니다.

전라남도와 목포대학교 사업단은

오는 2012년까지 3년 동안 천일염 산업을

1조원 이상의 산업을 성장시키고

도지사 품질인증과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을 통해

유통구조를 개선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