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11년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입장권을 구하기가
어려워 야구팬들이 실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무등경기장 관람석이 만3천400석이지만,
안전을 고려해 만2천장만 팔기로 하고,
지난 10일부터 인터넷 예매를 시작했지만
이틀만에 8천700여장이 팔려나갔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8개 구단의 예약분을 제외한
나머지 2천여장을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현장에서 팔기로 함에 따라,
새벽부터 입장권을 구하기 위해
팬들이 장사진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