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잇따른 집중호우로
전남지역에서는 3명이 숨지고,
한 명이 실종되는 등 모두 4명의 인명피해가 났으며,
26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일선 시·군에서는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복구율은 50%를 밑돌고 있습니다.

이는 피해지역이 광범위한데다,
2차례에 걸친 집중호우를 비롯해
장맛비가 계속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전남도청의 한 방재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오늘부터 응급 복구 작업을 본격화해
이번 주 안에 모든 작업을 끝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