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한 뒤 광주와 전남지역에 살고 있는
새터민들의 월소득이 평균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지역사무소는
최근 광주와 전남·북, 제주지역에 살고 있는
새터민 17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형편을
설문 조사한 결과 새터민의 한 달 평균 수입은
90여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조사 대상 가운데 35% 정도가
월 평균 소득이 50만원에서 100만원미만 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50만원 이하도 14.3%나 됐으며,
150만원 이상은 9%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