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교육연대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방교육재정의 10%를
줄이라고 하자 이는 정부의 무책임함을 넘어서
책임을 지방에 떠넘기는 것으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연대는 오늘 성명을 내고
이 정책은 대다수의 평범한 학생들을 희생시켜
소수의 특별한 학생들을 위해 예산을 쓰겠다는
선언이나 마찬가지로 이는 교육양극화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교육연대는 특히,
광주시교육감과 전라남도교육감은
광주·전남교육에 엄청난 재앙을 몰고 올
정부의 정책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표시하고,
광주시교육청이 밝힌 220억원 절감 계획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