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 10개 문화도시 시장들이 광주를 찾아
아시아 문화도시간 교류와 연대 방향을 논의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9월 2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아시아 권역별 10개 문화도시 시장들이 참석하는
2009 아시아문화도시 시장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광주를 비롯해 일본 삿포로와 중국 옌타이,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와 네팔 카트만두,
그리고 터키 콘야 등 아시아 권역별
문화도시 시장과 대표 10여명이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 문화도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리고 아시아 문화도시간 공동 발전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선언문도 채택됩니다.

시장단은 회의 전날인 9월 1일 광주에 도착해
광주의 문화시설과 주요 산업체를 둘러보고
광주 시티투어도 체험하며 3일에는
2009 광주국제문화산업창의전 개막식에도 참석합니다.

광주시는 이번 시장회의를 통해 아시아권 나라와
지속적인 문화교류는 물론 도시 정상간 정기적 만남으로
아시아 공통의 문화콘텐츠 창출과 교류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