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부가 마련한 서울 코엑스 지역투자박람회에서

전남지역 자치단체들은 18개 기업과

2조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박준영 지사와 오현섭 여수시장 등

8개 시군의 단체장은

어제 박람회장에서 관광개발사업 5건에 1조 3천억원,

신재생에너지산업 2건에 488억 원,

그리고 석유화학산업 2건에

4천 5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기업인들과 협약을 맺었습니다.

관광개발사업을 보면

한백R&C와 주식회사 태인개발이

고흥군에 4천 835억 원을 투자해 우주해양리조트를 개발하고

미국의 마리너 리조트 전문개발회사인 FMD가

신안군에 2천 백억원을 들여

‘지도 온천마리나 리조트’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들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부지 선정과 매입,제품 생산에 이르는

많은 분야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