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일삼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야간에 귀가하는 20대 여성들을 상대로
성폭행을 일삼은 혐의로 3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8개월 동안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서부경찰은
원룸촌 주변에서 성폭력 범죄가 잇따르자
지난 5월 자체적으로 성폭력범죄전담팀을 구성해
두달 동안 잠복 근무를 하다 A씨를 붙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