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돈을 훔쳤다는 누명을 씌워 돈을 뜯어낸 혐의로
조직폭력 행동대원 26살 이모씨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20일 밤 11시쯤
광주시 북구 신안동에 있는 모 다방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놔둔 현금 900만원을
다방 종업원 18살 심모군 등 8명이 훔쳐갔다며,
이들을 감금한 뒤 폭행하고
9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손님의 자동차에서 귀걸이 등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카센터 종업원
19살 김모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10시40분쯤
광주시 북구 중흥동 모 카센터에 차를 맡긴
42살 강모씨의 승용차에서 귀걸이를 훔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25만원 정도의 폐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