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발사가 다시 연기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 발사체 1단 시험을 맡은

러시아측이 1단 연소시험일정이 기술적인 문제로 늦춰져

오는 27일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러시아측과 발사일정을 다시 협의해야 하기 때문에

오는 30일 발사하려고 했던 계획은

다음달로 연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8월에는 일부 부품이 늦게 도착하고 

올해 들어서는 기상상태가 나빠서

그동안 수차례 나로호 발사가 연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