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에서 취업자가 많이 늘었지만
대부분 농림어업과 단순노무직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취업자는 66만 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만 8천명, 2.8% 늘었습니다.

직업별로는
전문직이나 사무직, 서비스직에서 취업자가 줄어든 반면
농림어업에서는 50%, 단순노무직에서는 11% 늘었습니다.

취업자도 늘었지만 실업자도 늘어
지난달 광주지역 실업률은 4.7%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6%포인트 올랐습니다.

호남통계청은 취업자와 실업자를 함께 포함하는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자체가 늘었고
정부의 희망근로 사업이 시작되면서 취업자가 늘었지만
신청했다 탈락한 사람들은 실업자로 분류돼
취업자와 실업자가 함께 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