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이 어제에 이어 오늘(22일)까지 이어집니다.
 
각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에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하면 됩니다.
 
주요 정당은 후보자 등록 신청을 앞두고 각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를 모두 확정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광주와 전남에 각각 지역구 후보를 모두 출마시키며 호남 표심 잡기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은 공천과정에서 크고 작은 잡음이 있었지만 경선을 통해 모든 지역구의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지역을 기반으로 진보와 노동, 인권, 정권 심판을 기치로 내건 녹색정의당과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소나무당에서도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여기에 민주당 공천과정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나서는 후보들도 상당수 있어 본선에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한편, 광주와 전남에서는 모두 18개 선거구에서 국회의원을 선출하게 됩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