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최근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장학생 선발에 들어갔습니다.

장학생 선발 분야는 ‘사회적배려학생지원' 분야와 ‘미래인재육성’ 분야로 먼저 ‘사회적배려학생지원' 분야는 중위소득 80% 이하와 긴급재난, 불의사고 등의 이유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합니다.

이들에게는 중·고등학생 학력향상비를 비롯해 특성화고 학생 진로개발비, 문화·예술·체육분야 등 대규모 대회 참가 경비를 지원하게 됩니다.
 
또, ‘미래인재육성’ 분야는 재능과 창의성을 가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규모 대회 참가경비와 입상 격려금, 학생자치 동아리 운영에 대한 지원이 이뤄집니다.

장학생 추천은 학교나 공신력 있는 민‧관기관에서 학생을 발굴해 다음달 5일까지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재단에 접수하면 됩니다.

지원 자격, 선발기준, 선발 인원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나 재학 중인 학교에 문의하면 되고 추천된 학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정한 뒤 4월말부터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김성진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이사장은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너무도 많은 현실에 사회의 어른으로서 늘 미안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정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올해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과 청소년 희망사다리 공부방 프로젝트, 교육가족 사제동행 문화체험 소통의 날 운영, 다문화‧탈북가정 자녀 사회적응 지원 등 4대 분야 2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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