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민주언론운동 시민연합은 성명을 내고 최근 일부 지역일간지 기자들이 해당 출입처의 해외 연수에 취재를 명분으로 따라가 공짜 여행을 하고 있다며 이같은 관행은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언련은 실제로 남구가 지난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국연수를 추진하고 있어 관광성 연수라는 지적과 함께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사업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일부 남구청 출입기자들이 취재를 명분으로 따라가기로 한 것은 명백한 공짜여행으로 관언유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언련은 특히 지난해 11월에도 담양교육청과 나주교육청의 일본연수단에 전라남도교육청 출입기자들이 따라가 구설수에 올랐다며 취재를 목적으로 한다면 당연히 해당 언론사 자비로 동행 취재에 나서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