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 복합레저도시 건설사업 즉 J프로젝트가 국토 서남권개발 시범사업으로 추진됩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최근에 이해찬 총리와 청와대 경제수석 그리고 각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사는 이 회의에서 전라남도가 개발예정부지를 무상으로 넘겨받는 것으로 결론났으며 J프로젝트에 참여할 회사들도 국내외 5개 그룹으로 짜여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동지역의 회사들은 이미 전라남도에 6조원대의 개발계획서를 제출했고 싱가포르 회사들도 개발계획서를 냈습니다. 또 일본의 7개 대기업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1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전경련 산하의 금호아시아나와 대림,롯데 그리고 미국자본도 최근에 추진사업단을 발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