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은 오늘 서남해안 관광·레저형 복합도시 개발사업 이른바 J프로젝트 예정지역인 해남과 영암군 일부 지역, 그리고 산업교역형 복합도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무안군 일부 지역에 대해 ‘투기우려 지역’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광주국세청은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해 부동산 거래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전담반을 운영합니다. 전담반은 부동산 가격 상승을 조장하거나 불법적으로 거래를 하는 등 부동산 투기 혐의자에 대해서는 자금출처 조사를 하고 부동산 실명법 등 관련법령 위반 여부를 조사합니다. 또 탈법적인 부동산 거래를 조장하는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단속도 하게 됩니다. 광주국세청은 지난해 8월 해남군 산이면과 화이면 무안군 망운면과 운남면을 투기우려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