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시중은행이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현금 자동입출금기나 현금지급기의 운영 시간을 종전보다 한시간 앞당겨 아침 7시부터 운영에 들어갔지만 광주은행은 아직 계획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실제로,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이 이미 운영시간을 앞당겨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과 외환은행도 오늘부터 한시간 앞당겨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광주은행은 운영시간을 앞당길 경우 예산이나 전산교체 등 비용부담이 늘어나는데다 특히, 이른 아침에 현금지급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기상조라는 입장이어서 서비스 개선에 뒷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