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도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9만 4천가구에 대한 가격공시가 이뤄졌는데 광주에서 가장 비싼 집은 동구 충장로 4가에 있는 16억 5천만원 짜리 단독주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가장 싼 집은 서구 서창동에 28만 6천원짜리 단독주택였습니다.   가격별로 보면, 5천만원 이상 7천만원 미만 주택이 전체의 24%로 가장 많았으며 2천만원 이상 4천만원 미만 주택이 22%, 7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이 18%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지방세 가운데 취득세와 등록세는 오늘 거래 분부터 공시가격을 세금 부과 표준으로 적용하고 주택 재산세는 공시된 가격의 50%를 과세표준으로 해서 7월과 9월에 각각 나눠서 부과됩니다. 광주시는 다음달 말까지 공시된 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6월말에 조정가격을 공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