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지난 13일부터 나흘동안 일본에서 투자유치활동을 벌인 결과 2천 4백만달러의 수출계약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하남산단에 있는 주식회사 KE는 일본 야와타 금속과 2천만달러 어치의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일본 금형전시회에 참가한 주식회사 베스텍 등은 현지에서 4백만달러 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광주과학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소는 첨단 레이져 기술 업체인 사이버 레이져사와 그리고 한국생산기술연구소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도요다공기와 연구기술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밖에 일본 금형기업인 100여명이 참가한 금형산업 투자환경설명회에서는 20여개 일본 기업이 광주에 투자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