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남구 석산공원 개발과 관련해 남구청 도시국장 윤모씨와 전 도시국장 서모씨 등 2명을 중징계 처분할 것을 남구청에 지시해 결과가 주목됩니다. 광주시는 이들이 공원용도인 남구 봉선동 석산공원을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승인도 받지 않고 준주거용도가 업체와 개발협약을 맺고 훼손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광주시가 중징계 절차를 밟고 있는 과정에서 남구가 윤모씨에 대해 승진인사를 단행해 갈등을 빚은데다 이번 광주시의 징계 결과에 대해 남구가 받아들이지 않고 행정소송까지 갈 수도 있어 어떻게 처리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