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직업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함평에 전남직업능력 개발센터가 한 개 업체가 장애인 훈련생 한명을 후원하는 1사 1인 장학제도 사업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장애를 이겨내고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충실하는 장애인 훈련생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남양건설주식회사와 럭키산업, 영진테크 등 3개 업체가 장학 협약을 맺고 훈련생 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습니다. 이들 업체는 장애인 훈련생에게 최대 1년동안 매월 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전남직업능력 개발센터는 장애인 훈련생들이 이같은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계속 발굴해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