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주택 매매가와 전세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목포와 순천지역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최근 지역경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4분기말 광주지역의 주택매매와 전세가격은 지난해 3/4분기보다 모두 1.3%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목포지역은 매매가가 0.2%, 전세가가 0.6% 떨어졌으며 순천지역은 매매가가 0.8%, 전세가가 0.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광주지역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들어서는 전반적으로 부동산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아파트와 상가 등 소형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