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메단시에 광주시 이름을 붙인 도로가 생겼습니다. 지난 5일부터 광주로로 이름이 붙여진 곳은 메단시 중심 번화가 한가운데 있는 폭 15미터, 길이 200미터 거리로 이전까지는 인도네시아의 옛 영웅 이름을 따서 지은 '아흐마드야니'로로 불리던 곳입니다. 메단시에 광주로가 생기면서 지난 97년 자매결연을 한 두 도시의 친선관계가 더욱 나아지고 경제교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시는 광주시의 한 도로를 메단로로 이름을 바꾸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