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과달루페 외방선교회 고요셉 신부가 지난 12일 오전 9시 30분 본국인 멕시코에서 선종했습니다.

향년 93세입니다.
 
故고요셉 신부는 1961년 1월 6일 사제품을 받은 뒤 1965년 9월 한국에 파견돼 광주대교구 동산동성당을 비롯해 고흥성당, 평동성당, 금동성당과 서울대교구에서 사목한 뒤 과달루페회 한국지부장과 성가롤로병원 원목사제로도 사목했습니다.

지난 2009년 본국인 멕시코로 돌아간 故고요셉 신부는 과달라하라 성요셉 은퇴사제의 집에서 생활했습니다.

장례미사는 오늘(13일)오후 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소신학교에서 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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