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개회선언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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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화합의 장이 광주에서 펼쳐집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 장애인복지협의회는 모레(12일)오전 10시 살레시오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9년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합니다.

‘너와 내가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천주교광주대교구 장애인복지협의회 소속 23개 기관에서 모두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애인복지협의회 오혜연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천주교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의 격려사, 체육대회, 장기자랑, 폐회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2부로 구성된 체육대회는 단체줄넘기와 볼풀던지기, 미션 훌라후프, 시각장애인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장애인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 장애인복지협의회 오혜연 회장은 “장애인복지회는 해마다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어 장애로부터 소외 받는 이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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