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광주대교구 금호동본당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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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금호동본당(주임 박철수 신부)은 오는 19일 25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합니다.

지난 1994년에 설립된 금호동본당은 설립 25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저녁 7시 본당에서 천주교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의 주례로 감사미사를 봉헌합니다.

감사미사를 봉헌한 뒤 ‘나는 눈을 뜨고 그를 보게 되었습니다’라는 성경 구절을 주제로 한 기념음악회가 펼쳐집니다.

금호동본당 마니피캇 성가대와 광주가톨릭합창단은 ‘주 안에 하나 되어’, ‘아베마리아’ 등 신자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만듭니다.

이와 함께 솔리스트 공연과 마림바 연주 등 다채로운 선율을 더해 신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입니다.

음악회에 이어 음식 나눔 마당에서는 본당 설립 25주년을 축하하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집니다.

한편 성 타대오 사도를 주보성인으로 하는 금호동본당은 현재 1천430가구에 4천여명의 신자들이 신앙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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