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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삼각동본당(주임 남재희 신부)초등부 복사단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늘(9일)광주가톨릭평화방송국을 찾았습니다.

삼각동본당 초등부 복사단 17명과 지도를 맡은 강민성 보좌신부, 복사단 자모 등 20여명은 방송국 견학을 위해 오늘(9일)오후 4시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복사단은 방송국 관계자로부터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첨단 디지털 방송장비가 설치된 주조정실과 ‘보이는 라디오’ 등이 진행되는 부조정실, DJ룸, 뉴스룸 등을 둘러봤습니다.

복사단은 또 뉴스룸에서 진행자가 돼보고 스튜디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복사단장인 서정호(미카엘)군은 “부모님과 함께 집에서 라디오를 자주 들었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말했습니다.

복사단 지도신부인 강민성 신부는 “아이들이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를 부모님 곁에서 많이 듣고 있고, ‘라디오에서 신부님 강론도 들었다’고 얘기를 많이 했다”며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pbc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교구민들을 비롯해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방송을 위해 사전예약을 통한 방송국 견학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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