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하는 ‘2019년 옆자리를 드립니다!’ 사업에 선정돼 지난 29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카르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10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10명, 인솔자 3명 등 모두 23명이 참여했습니다.

공연관람에 앞서 광주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해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장애인 유형별 특징, 에티켓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광주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의 문화생활 향유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사업은 자원봉사자와 장애인이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면서 상호이해를 통한 사회통합과 장애인 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특히 여기에 참여하는 비장애인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새로운 차원의 봉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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