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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의 대표적인 대중 강연인 ‘치유의 인문학’ 다섯 번째 강좌가 다음달 19일 열립니다.

이번 강연은 영화평론가인 심영섭씨가 다음달 19일 저녁 7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합니다.

심 평론가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이자 ‘심영섭 아트테라피·심리상담 사이’ 대표로, ‘영화 치료의 이론과 실제’, ‘영화 내 영혼의 순례’, ‘심영섭의 시네마 싸이콜로지’ 등의 책을 썼습니다.

심 평론가는 강연에 앞서 발표한 포스터에서 “선과 악이라는 관점에서 악의 평범성을 다룬 영화를 살펴보고 전체 시스템 안에서 삶을 살아내는 용기와 인문학의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치유의 인문학'은 광주트라우마센터의 대표 인문학 강좌로 시민들에게 매달 무료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 강연 일정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tnt.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유의 인문학’ 강좌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광주트라우마센터(☎062-601-1974번)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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