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1동본당 전경 <사진=화정1동본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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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화정1동본당(주임 김종대 신부)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교구 사제와 수도자, 본당 신자 등이 참례한 가운데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의 주례로 새성전 축성식을 거행합니다.

화정1동본당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천막과 상가 건물에서 미사를 봉헌하다 지난 2016년 7월 첫 기공식을 갖고 880여㎡ 규모의 강당을 지었습니다.

이후 꾸준히 성전 건립 기금을 마련해 지난해 10월 10일 본격적인 새성전 착공식을 갖고 성당과 사제관 등을 건축했습니다.

총면적 1천553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선 성전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지하 1층에 강당과 회합실, 교리실을 갖췄으며, 지상 1층에는 성당과 사무실, 지상 2층에는 사제관과 성가대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편 성 아브라함을 주보성인으로 하는 화정1동본당은 현재 1천551명의 신자가 신앙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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