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태 작가<사진출처=가나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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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작가는 한국 조각계 원로로 한국교회조각의 현대화와 토착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의 얼굴을 한 소박한 모습에 성스러움을 담아 종교적으로 승화시킨 성상 작품을 주로 만들고 있습니다.

최 작가는 1958년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문교부장관상, 추천작가상, 한국가톨릭미술상, 대한민국예술원상, 파리, 뉴욕, 제네바 등 개인전 등을 열었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7일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선물한 ‘예수의 얼굴상’과 ‘성모마리아상’을 만들었습니다.

조각전 개막식은 다음달 17일 오후 2시에 열리고, 갤러리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조각전과 관련해 자세한 궁금한 사항은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062-380-2210~5번)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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