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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광주가톨릭미술가회가 갤러리 현과 목포가톨릭대학교에서 서른여섯 번째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평화가 꽃피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1일까지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갤러리 현’에서,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는 목포가톨릭대학교에서 선보입니다.

광주가톨릭미술가회를 담당하고 있는 윤영남 신부는 축하말에서 “사람과 사람, 인류와 자연이 공존하며 끊임없이 서로의 평화를 존중한다”며 “올해 광주대교구 가톨릭 미술가회에서는 ‘평화가 꽃피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평화의 도구로서 예술가의 창조성을 소중한 작품으로 선보인다”며 “우리 서로 평화를 지켜나가고 평화를 위해 헌신할 때 참 평화가 꽃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1984년에 창립된 광주가톨릭미술가회는 25명 가량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전시회를 열어 미술작품을 통해 하느님을 찬양하고 지역사회에 가톨릭 신앙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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