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동성당 제공>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평동본당은 다음달 11일 오전 10시 교구 사제와 수도자, 본당 신자 등이 참례한 가운데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의 주례로 성전 봉헌식을 거행합니다.

지난 1955년 노안 본당의 공소로 시작한 평동본당은 지난해 9월 3일 기공식을 갖고 성전 건립을 시작했습니다.

총면적 1천890㎡ 부지에 들어선 성전은 2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제 1동에는 1층 규모의 성당이, 제 2동에는 2층 규모의 교육관과 사제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편 성녀 김효임 골롬바를 주보성인으로 하는 평동본당은 현재 355가구에 735명의 신자가 신앙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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