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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에서는 성바오로딸수녀회가 준비한 합창을 비롯해 우리춤과 사중주, 기타 연주, 독창 등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했습니다.

30여명의 관객들은 매 순서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음악회를 기획한 김은숙 수녀는 “대림시기에 예수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한해를 잘 마무리했으면 하는 바람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성바오로딸수녀회는 해마다 8번씩 북콘서트를 열고 저자와 지역 음악가들을 초청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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