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제공=광주가톨릭교회음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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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기자 = 광주가톨릭교회음악원은 오늘(17일) 저녁 7시 30분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성당에서 '2018년 교회음악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프로그램은 오르간과 그레고리오성가합창, 교회음악원 합창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오르간에 윤미경(아녜스)씨가 나와 바흐의 '깨어있으라, 그 음성이 우리를 부른다' 등 2곡을 연주하고, 교회음악전문가 지휘 1급 과정을 이수한 봉선동 본당의 유어진(클라우디아)씨의 지휘로 그레고리오성가합창반이 자비송과 대영광송 등 미사곡과 '애덕과 사랑이 있는 곳에' 등을 선보입니다.

또 교회음악원합창반이 안토니오 비발디의 '대영광송'을 부르며 정기연주회의 막을 내립니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의 반주는 ‘피아트 오케스트라’가 함께 할 예정입니다.

한편 광주가톨릭교회음악원 교회음악전문가 과정은 기본과목인 음악기초이론과 성가합창발성법 등 6개 과정과 필수선택 과정인 오르간, 지휘 그리고 필수과정으로 화성학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교회음악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일정한 과정을 이수할 경우 교회음악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교구장 대주교 명의의 자격증을 부여하며, 자격을 갖춘 사람은 본당에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광주대교구의 성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교회음악원 정기연주회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062-380-2210~5번)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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