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지난 2008년 설립된 광주가톨릭상담심리학회가 오는 8일 오전 11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성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거행합니다.

광주가톨릭상담심리학회(회장 김민석 신부)는 지난 2008년 한국가톨릭상담심리학회 창립과 동시에 출범했으며, 오는 8일 천주교광주대교구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정식 교구 산하 평신도 단체로 인준할 예정입니다.

창립 기념식은 모두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광주대교구 옥현진 총대리주교의 주례로 인준 미사를 봉헌합니다.

이날 인준 미사에는 2명의 교구 사제와 4명의 평신도가 1급 상담전문가로, 1명의 사제와 6명의 평신도가 2급 상담가 자격을 받게 됩니다.

2부에서는 한국가톨릭상담심리학회 학회장인 한철호 신부가 강연자로 나와 광주가톨릭상담심리학회 제2회 동계연수를 실시합니다.

한편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은 지난 2012년부터 격년제로 영성심리상담 아카데미 3급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2급 과정을 개설해 올해까지 14명의 상담가를 배출했습니다.

2급 자격증을 취득한 14명의 상담가는 광주가톨릭상담심리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구 사회사목상담실 등에서 상담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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