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조선대병원은 지난 12일 사회복지법인 소화자매원을 찾아 '사랑의 쌀'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코로나19로 예전보다 발길이 끊겨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의 손길을 더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이날 쌀을 비롯해 물티슈와 천일염, 비누 등 병원기념품과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함께 기부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경종 조선대병원장은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울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조선대병원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소화자매원은 법인 산하에 소화누리, 소화천사의집, 소화성가정, 소화진달래집, 소화아람일터, 소화햇살둥지 등을 운영하며 광주지역의 결핵환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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