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이 제작해 전국 평화방송 네트워크를 통해 방송한 2부작 생태환경 다큐멘터리 '내일은 푸른 하늘'(기획 김선균 국장, 제작 편수민PD·양복순PD, 취재 노진표기자·김소언기자)이 '2022 광주전남민주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주NGO센터 시민마루에서 어제(14일)저녁 7시 30분 열린 시상식에서 '광주전남민주언론상' 심사위원장인 광주전남민언련 문병훈 고문은 "해당 작품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는 활동가들을 발굴해 그들의 생생한 활동상을 담아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 속 다양한 실천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편수민PD는 수상 소감에서 "취재를 하면서 만났던 이들 모두 작품의 취지에 공감하며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줬다"며 "이번 다큐가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아가 신음하는 우리 ‘공동의 집’인 지구의 생태환경을 치유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다큐는 1부 '지금 우리는', 2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등 모두 2부로 구성했으며 환경 전문가들과 현장 활동가들은 환경 위기를 원론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눈앞의 현실로 직시하고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2022년 광주전남민주언론상' 특별상 수상을 기념해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앵콜방송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