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시간: 12월 05일(화), 오후 2시03분∼2시20분
▣ 방송제작: 조미영 PD, 진행: 정효정 아나운서
▣ 주제: 생생, 교구속으로- '양완 신부, "야호! 만화교리" 북콘서트' 현장취재
진행자: 저는 지금 바오로딸 서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양완 신부님의 북콘서트가 진행되는 날이어서 그런지 곳곳에 의자가 놓여 있고 또 서원 안이 꽉 찬 느낌이 드는데요. 시작에 앞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또 오늘 북콘서트 진행을 위해 힘써주신 수녀님이 계시는데요. 수녀님과 먼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수녀님
박주영(비비아나) 수녀: 안녕하세요. 저는 성바오로딸수도회 박비비아나 수녀입니다.
진행자: 수녀님 북콘서트를 열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박주영(비비아나) 수녀: 저희 집에서 야호 만화교리라는 책이 나왔는데요. 연령대를 불문하고 아주 다양한 분들에게 교리를 만화로 접근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 나와가지고 많은 분들에게 소개시켜드리고자 북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
진행자: 모든 책을 대상으로 북콘서트를 열지는 않는데, 어떤 기준이 있는 걸까요?
박주영(비비아나) 수녀: 북콘서트의 기준은 일단 새로 나온 신간 중에서 많은 연령대에 적용될 수 있는 그런 책들 그리고 특별한 메리트가 있는 책이라든지 그런 책들 위주로 하게 되는데요. 이번 야호 만화교리 같은 경우는 광주대교구 신부님께서 직접 글을 쓰시고 그림을 그리셨기 때문에 저희 광주에서는 너무나 당연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기획을 했습니다.
진행자: 오늘 북콘서트 진행은 어떻게 되나요?
박주영(비비아나) 수녀: 전반적으로는 신부님께서 만화와 음악 쪽에 달란트가 많으시기 때문에 그 두 가지를 적절하게 섞어서 이야기 나누고요. 그리고 만화 교리 책이기 때문에 교리 내용에 대한 것들도 조금 언급이 될 텐데요. 전체적인 흐름은 해시태그 4가지 정도를 기준으로 잡고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첫 번째 '양완' 이름을 해시태그 1번으로 했는데요. 신부님의 다양한 어렸을 때 이야기라든지 그리고 만화에 대한 스토리, 음악에 대한 스토리 그런 것들 풀어나갈 거고요. 그리고 '야호 만화교리' 두 번째 해시태그인데요. 책 내용에 대한 것들을 좀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해시태그는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만화교리와 이어지고 캐릭터와 관련된 것들, 어떻게 캐릭터가 형성이 됐고 어떤 식으로 그려내시는지 그러면서 그 안에서 저희가 여기 드로잉 시연도 함께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네 번째가 '달란트'인데요.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주신 그런 달란트로 신부님께서 다시 주님께 받은 달란트로 그대로 또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사용하시기 때문에 그런 달란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나눌 예정입니다.
진행자: 오늘을 위해서 따로 준비한 게 있으실까요?
박주영(비비아나) 수녀: 저희 광주 서원은 여러 가지 북콘서트 같은 것들도 기획을 하면서 만들어진 서원이기 때문에 곳곳에 약간 전시 형태의 조명이라든지 바퀴가 달려 있는 서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일단 무대를 만들기 위한 공간을 서원 내에서 충분히 활용하면서 오늘 새롭게 또 무대를 마련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만화교리 책 자체가 또 어떤 포스터보다 좋은 매체이기 때문에 저희가 따로 엑스배너라든지 이런 것들을 하기보단 만화교리 책으로 전시하는 형태로 마련을 해보았습니다.
진행자: 많은 분들이 오시면 좋겠는데요. 야호 만화교리의 지금 분위기나 반응은 어떤가요?
박주영(비비아나) 수녀: 너무 좋은 질문해 주셨는데요. 지금 바오로딸에서는 처음으로 만화 형태의 교리 책이 나온거에요. 아주 예전에는 다른 출판사라든지 그런 만화로 된 글이 있었는데 이번에 나온 우리 양완 신부님의 야호 만화교리는 전 연령대에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과 내용으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구성 자체도 복사 아이가 질문하고 신부님이 대답해주고 근데 그런 것들을 안 했어도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고 마지막에 이제 또 그 아이가 일기처럼 정리가 되어 있는 그런 형태로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신부님의 이 만화 교리가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하다 눈으로 드러나는 것이죠. 어제 또 3쇄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적으로 지금 만화교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진행자: 야호 만화교리만의 특징이나 또 자랑이나 또 소개하고 싶으신 특별한 부분이 있을까요?
박주영(비비아나) 수녀: 첫 번째 메리트는 일단 저는 광주 서원에 있다 보니까 우리 광주대교구 신부님께서 이걸 직접 그리고 내용도 다 당연히 본인이 만드시고 그런 책이라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고요. 그리고 연령대 불문하고 만화이지만 어른들이 보셔도 사실은 어른들께서 왜 교리 잘 모르시는데 딱딱한 책 보기는 싫고 또 애기들 교리 책 보기는 조금 쑥스럽고 그런 분들이 부담 없이 다 읽어나가실 수 있는 책이고 그리고 첫영성체를 준비를 한다든지 그런 아이들이 봐도 무난한 내용들로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이야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전 연령대에 접근할 수 있는 그런 또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오늘 북콘서트에 오신 독자분들과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재경(소화데레사) 자매: 안녕하세요. 저는 금호동본당 조재경 소화데레사입니다. 이 책을 저한테 선물해 주신 수녀님이 계시는데 그 수녀님이 오늘 북콘서트가 있다고 알려주셔서 오게 되었습니다.
진행자: 야호 만화교리 다 읽어보신 거예요?
조재경(소화데레사) 자매: 네. 다 읽어보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주님의 기도를 33번 바치면 주일 미사를 참여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 부분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아무래도 공감이 많이 돼서 인상 깊었습니다.
진행자: 자매님은 세례 언제 받으셨어요?
조재경(소화데레사) 자매: 저는 태어나자마자 유아 세례를 받았어요.
진행자: 유아세례 받으시고 지금까지 신앙생활하시면서 궁금한 것들이 생겨나잖아요. 그럴 때마다 어떻게 궁금증을 해결하고 그러셨나요?
조재경(소화데레사) 자매: 저는 어머니가 같이 성당에 다니셔서 궁금한 게 생기면 어머니께 여쭤보기도 하고 어머니가 대답을 해주시지 못할 때는 신부님이나 수녀님을 찾아가서 여쭤보기도 했어요. 사실 완벽하게 이해되지 않았던 때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신부님이 알려주시면 그렇구나 하고 이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교리교사를 하고 있어서 친구들에게 교리 내용을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고민이 조금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친구들에게 더 쉽게 설명을 해줄 수 있어서 그게 굉장히 감사했습니다. 오늘 북콘서트 굉장히 만족합니다.
최우석(프란치스코) 형제: 안녕하세요. 양산동본당 최우석 프란치스코입니다. 제가 친구가 인스타에 야호 만화교리에 대해서 홍보가 되었길래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서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
진행자: 혹시 형제님은 세례 언제 받으셨어요?
최우석(프란치스코) 형제: 잘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2001년 2002년쯤 어릴 때 제가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진행자: 유아세례를 받고 나서 모르는 교리 내용이나 그런 거에 있어서는 어떤 식으로 궁금증을 해결하셨나요?
최우석(프란치스코) 형제: 저는 어릴 때 성당을 열심히 다니기는 했는데 다니다 보면서 궁금할 때는 바로 신부님께 여쭤보거나 아니면 수녀님께 한번 여쭤본 적이 있었습니다.
진행자: 야호 만화교리 책 좀 앞으로 도움이 될 것 같나요?
최우석(프란치스코) 형제: 제가 이 북콘서트를 보면서 이게 만화로 설명이 되다 보니까 조금 더 어려웠던 교리가 만화로서 조금 더 쉽게 다가올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부님이 드로잉을 한번 하셨는데 드로잉을 너무 잘하셔서 드로잉도 무척 많이 멋있었고 전체적으로 수녀님과 신부님께서 이렇게 콘서트를 하는 걸 보니까 너무 전체적으로 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수녀님 여러 번 보긴 했지만 정말 콘서트 너무 잘하시는 것 같고 신부님도 제가 오늘 처음 뵙긴 했지만 드로잉을 너무 잘 그리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가 기회된다면 만화교치 책 한번 사서 읽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진(유스티나) 자매: 안녕하세요. 광양본당 김현진 유스티나입니다. 생각보다 교리 책이 재밌더라고요. 제가 주일학교도 맡고 있거든요. 그래서 애들한테 한번 읽어주면 좋겠다 아니면 성탄 선물로 복사단이나 주일학교 애들 한번 선물해 주면 좋겠다 그런 생각 했어요.
진행자: 특히나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었다면요?
김현진(유스티나) 자매: 다 재밌었어요. 다 재밌었는데 제일 처음에 나오는 '성수는 마시면 안 되나요?' 사실 애들이 마시고 싶어 하잖아요. 그리고 왜 성수에 찍어서 성호경을 긋죠? 이런걸 항상 물어보는데 이 부분 괜찮은 것 같아요. 애들 교리 설명할 때 읽어주면서 설명해주면 괜찮을 것 같아서 이 부분이 좀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신부님 사랑합니다.
양효진(크리스티나) 자매: 저는 녹동본당 양효진 크리스티나입니다. 평소에 양완 신부님을 녹동 성당에서 만나뵈면서 인연이 됐었는데 잠깐 멀리 다른 지역에 갔다가 오랜만에 신부님을 뵙고 싶어서 오게 됐습니다. 오늘 북콘서트를 보고 많이 느낀 게 있어요. 옛날 성당 하면 되게 딱딱한 그런 부류의 종교라고 생각이 들잖아요. 근데 양완 신부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딱딱한 성당의 편견을 깨보시려고 하시는 느낌을 많이 들었어요. 그런게 야호 만화교리에도 들어가고 이번에 이 북콘서트에서도 그게 많이 들어가 있는 게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신부님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 같은 이런 행사들 많이 다니셨으면 좋겠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진행자: 그리고 오늘 북콘서트에 아주 특별한 신부님이 한 분 오셨는데요. 또 동기 신부님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신부님 안녕하세요.
장욱종(안토니오) 신부: 양완 신부님의 동기 신부 장욱종 안토니오 신부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신학교 때부터 저희 동창 신부 양완 신부님께서 그림이나 여러 가지에 관심이 많으셨는데 또 책 출판한다고 저희 동기방에도 막 올리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안 보이는 곳에서도 응원하는 게 좋지만 또 와서 잘 하고 격려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오게 됐습니다.
진행자: 신부님께서도 이 만화교리 다 읽어보셨죠?
장욱종(안토니오) 신부: 책은 또 동창 신부가 작가여서 그런지 조금 더 깊게 읽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제가 전반적으로 읽었던 느낌이라고 할까요? 제가 청소년 사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아니면 학부모님들이나 청년들한테 어떻게 도움이 될까라는 것들을 조금은 더 생각해 보고 읽은 것 같아요. 그래서 북콘서트에서도 이제 진행하신 수녀님께서 양신부님하고 이야기했는데 2권 이야기를 하셨잖아요. 그래서 조금은 더 기대가 되고 이게 일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지금 코로나 때 신자들이 교리에 무감각했거나 아니면 교리를 잘 알지 못했던 것을 조금은 쉽게 어린이 청소년 어른들까지 제 신앙에 입문하는 사람들까지 그렇게 쉽게 접할 수 있는 문답으로 돼 있어서 양완 신부님이 이제 제가 동창 신부이다 보니 좀 성향이나 그런 거 잘 아는데 아주 노력을 많이 했겠구나 대단하다 수고했다 말하고 싶고요. 저도 의미 있게 잘 봤습니다.
진행자: 북콘서트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셨잖아요. 북콘서트 전반에 대해서는 또 소감 말씀도 듣고 싶은데요.
장욱종(안토니오) 신부: 테마를 정해가지고 그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책뿐만 아니고 어렸을 때부터 아니면 이제 왜 이것들을 접했는지에 대한 것들 그리고 앞으로 우리에게 조금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좀 자연스럽게 해줄 수 있어서 보통 북콘서트하고는 좀 많이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참가자분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었고 또 유퀴즈라 해서 퀴즈도 중간에 접목할 수 있어서 아주 산뜻하고 저도 나름대로 북콘서트 많이 가고 그러는데 그것도 신선하게 와닿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진행자: 마지막으로 양완 신부님께 한 말씀해 주시죠.
장욱종(안토니오) 신부: 동창 신부다 보니 이제 작가를 둔 동창으로서 좀 많이 뿌듯하고요. 이렇게 노력한 만큼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고 교회에 다시 올 수 있는 그리고 교회에서 여러 가지 역할이나 할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수고했고 수고했으니 이제는 더 나은 2편을 위해서 더욱더 묵상하고 그러한 것들에 신경 쓰면 좋겠고 동창 신부라서 여러 가지 소통이나 그런 부분을 하지만 앞으로 더욱더 이제 서로 간의 이야기를 많이 하고 그런 부분들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싶고 정말 수고했다고 이야기하고 싶고 그 수고가 온라인에서 보니까 지금 3위더라고요. 그래서 1위가 되는 그 순간까지 저도 많은 사람들한테 권유하고 그러한 것들 동창심으로서 할 수 있는 부분들 더 잘 해야 되겠고 진짜 수고했고 진짜 동기 신부로서 진짜 뿌듯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고생했다. 양완 신부님
진행자: 이번엔 오늘 북콘서트의 주인공이시죠. 양완 신부님 아니죠? 양완 작가님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님.
양완(토마스) 신부: 네 안녕하세요. 양작가 양완 신부입니다.
진행자: 신부님 사실 지난주에 뵙고 또 오늘 뵈니까 너무 반갑습니다. 저희가 신부님과의 인터뷰를 저번에 가졌었는데요. 책의 출판과 관련해서는 지난주 가톨릭 이슈 코너를 다시 듣기 해주시면 좋겠고요. 오늘 또 첫 북콘서트를 가지셨습니다. 어떠셨나요?
양완(토마스) 신부: 저번 방송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실감이 안 나요. 지금 모든 것들이 실감이 안 나고 이렇게 준비해 주신 수녀님들한테 감사하고 내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잘 챙겨주셔서 적응 중입니다.
진행자: 오늘 북콘서트를 위해서 많은 준비도 해 주셨을 겁니다. 아쉬움은 없으세요?
양완(토마스) 신부: 아쉬움은 항상 있죠. 그런데 아쉽다고 해서 거기서 멈출 수는 없고 이것도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이 과정을 또 넘어서 다음번에 기회가 있다면 더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진행자: 오늘 와주신 많은 독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도 좀 전해야 할 것 같은데요.
양완(토마스) 신부: 미천한 책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전에 방송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잠깐의 관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 때문에 저 역시도 수녀님들과 함께 홍보도 열심히 할 거고요. 많은 분들이 계속 관심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진행자: 오늘 북콘서트를 준비해 주신 바오로딸에도 한 말씀 해 주시죠.
양완(토마스) 신부: 모든 게 감사할 따름이죠. 책이 나오고 나서 드는 생각이 부끄럽다는 생각과 자연스럽게 겸손해지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하셔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 만화도 한번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진행자: 사실 저희 인터뷰에서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아직 2권 계획은 없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오늘 들어보니까 많은 분들이 또 2권을 바라시는 것 같은데요.
양완(토마스) 신부: 2권을 바라시는 것도 있고 주위에서 계속 말씀을 해 주시니까 이걸 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 중이고요. 준비를 하더라도 주제 같은 것도 뽑아야 되고 하니까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진행자: 오늘 광주에서 첫 북콘서트를 가지셨어요. 혹시 다른 지역에서도 계획이 있으신가요?
양완(토마스) 신부: 어제 나와서 리허설을 했는데 수녀님들께서 다른 지역 수녀님들께 자랑 겸 홍보를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말은 나오긴 했는데 정확하게 어떻게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진행자: 그렇군요. 지금 전국에 계신 많은 분들 또 기대를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야호 만화교리 독자분들께도 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실까요?
양완(토마스) 신부: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하고요. 이 교리에 나와 있는 내용들이 어떻게 보면 너무 쉬운 내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쉽기 때문에 우리가 많이 지나치는 내용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 쉬운 것들을 시작으로 조금 더 조금 더 자신들의 신앙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교두보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분들 어서 빨리 바오로딸 서원으로 가셔서 야호 만화교리 구입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진행자: 미사 전례, 교회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고 싶다고요? 그럼 야호 만화교리 책 한 권 읽어보시는 건 어떨지요? 지금까지 바오로딸서원에서 양완신부님의 북콘서트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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