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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시-전남대, ''5.18행불자 찾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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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균 | 2020/07/01 21:2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시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5·18행방불명자 가족 찾기를 위해 이달부터 혈액 채취와 유전자 분석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5·18행불자 가족 가운데 혈액 채취를 신청한 36명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4주 동안 혈액을 채취한 뒤 유전자를 분석할 계획입니다.

유전자 분석 결과는 발견된 유골의 유전자 정보와 비교 분석해 행불자 가족을 찾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말 옛 광주교도소 내 무연고 합장묘에서 신원 미상 유골이 발견됨에 따라 곧바로 5·18행불자 가족 찾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전국 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국적으로 행불자 가족의 접수를 받은 결과 지난 5월 29일까지 모두 36명이 접수했습니다.

윤목현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18진상규명 조사위원회가 조사를 시작한 6개 과제에 5·18행불자가 포함돼 있다"며 "이는 국가적·역사적으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발전된 과학기술을 활용해 한 분이라도 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2001년부터 2018년까지 5차례에 걸쳐 ‘5·18행불자 가족 찾기’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54가족 334명에 대한 혈액 정보를 확보하고 전남대학교 법의학교실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07-01 21:28:36     최종수정일 : 2020-07-01 21: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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